[뉴스큐브] 신규 확진자 6일째 100명대…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 4년 전
[뉴스큐브] 신규 확진자 6일째 100명대…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효과가 가시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방심을 경계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코로나19와 증세가 비슷한 독감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이 내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카톨릭의대 명예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자리했습니다.

한때 하루 확진자가 400명대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6일째 100명대, 그래도 희망적인 것 같은데 방역당국은 확산세는 확실히 꺾였다고 보고 있는 겁니까?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한편 서울시에서 오늘 발표한 내용 중 주의 깊게 봐야될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건데요. 전파 가능성이 곳곳에 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도 매일 밤 한강 변에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한강공원 편의점에 들른 고객이 확진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자전거 이용자인 이 확진자가 편의점에 머무른 시간은 4분 가량이지만 방역 당국은 이 환자의 마스크 착용 상태가 불량해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요즘 헬스장이 영업을 안 하다 보니'산스장'이나 '공스장'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근 확진자가 폭증한 광화문 집회도 야외였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걱정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입니다. 정부도 대책을 준비 중인데, 일각에선 아예 이동 금지 명령을 내려야 한다,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와중에 또다시 개천절에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겠단 단체들이 있다고 하죠? 이 단체들이 광복절 때처럼 또 법원에 소송을 걸어 집회를 그대로 할까 봐 여당에선 법원 결정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법안까지 제출됐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단 비판이 나올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가을이 되면서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유행을 뜻하는 '더블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두 환자가 뒤섞일 경우 방역 체계에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독감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무료접종 대상자라고 해서 모두 오늘부터 맞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던데,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맞을 수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부터 전공의들이 복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 정상화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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