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동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 무기징역 구형

9세 아동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 무기징역 구형

9살 동거남의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천안에서 동거남의 아들 9살 B군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오늘(3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A씨가 B군을 사망에 이르게 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6일 천안지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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