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발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말까지 관광 '사절' 外

  • 4년 전
[사이드 뉴스] 발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말까지 관광 '사절'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발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말까지 관광 '사절'

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말까지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발리 주지사는 성명에서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발리를 포함한 전국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가 구체적인 관광 재개 시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당국은 일단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을 방침입니다.

▶ 상위 1%기업, 김영란법 시행 2년 접대비 24%↓

'김영란법' 시행 2년 만에 매출 상위 1% 기업의 접대비 지출이 4천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에게 제출한 '법인 수입금액 백분위별 접대비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상위 1%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는 2년 전보다 4천6백여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 1% 기업 1곳당 '평균' 접대비도 이 기간 24% 감소했습니다.

▶ 베를린영화제, 주·조연상의 남녀 구분 폐지

주요 국제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에서 내년부터 최우수 연기상을 남녀 구분없이 시상합니다.

베를린영화제 주최 측은 은곰상인 최우수 주연상을 기존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으로 구분하지 않고 최우수 주연상으로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영화제 주최 측은 "영화계에서 성인지 의식을 더 개선하기 위한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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