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알래스카 보호구역에 석유 개발 허용 추진

  • 4년 전
앞서 폐그물에 걸려 신음하는 물개들의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이슈톡 네번째 키워드는 "북극곰의 눈물 트럼프 때문?" 입니다.

북극곰 가족들이 사냥을 나왔군요.

이곳은 북극곰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미국의 알래스카 북극권 야생보호 구역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북극곰의 모습,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극곰이 사는 이 지역에 석유와 가스 개발을 허용키로 했다는데요.

이 지역은 북미 내륙에서 원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말까지 공유지 경매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는데요.

환경단체들은 경매를 무산시키기 위한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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