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탈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 4년 전
◀ 리포터 ▶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웃음이 사라지고 모두가 힘든때이지만, 옛 부터 우리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민족으로 모든 역경 잘 이겼냈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소통의 예술 이젠 세계로" 입니다.

사자탈의 해학과 함께 흥겨운 가락에 맞춘 봉산탈춤 공연이 한창입니다.

이처럼 탈춤은 관객의 동조와 야유를 극적 요소로 활용하는 게 특징인데요.

탈춤은 가무와 연극의 성격은 물론, 부조리한 사회문제를 해학과 풍자로 관람객들을 웃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탈춤의 해학과 풍자에 세계가 활짝 웃는 날이 올까요?

문화재청이 '한국의 탈춤'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등재 여부는 2022년 12월에 열리는 제17차 무형문화유산 위원회에서 확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탈춤에는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비롯한 13개 국가무형문화재와 예천 청단 놀음 등 5개 시도무형문화재가 포함됐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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