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상황악화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 4년 전
정총리 "상황악화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상황이 좀 더 악화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집합금지 명령에도 광복절인 내일(15일)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려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서울시에 엄정히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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