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종사자 넉 달 연속 마이너스…제조업 타격 심화

사업체 종사자 넉 달 연속 마이너스…제조업 타격 심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충격으로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넉 달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천 8백여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지난 3월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최근 회복세를 띠고는 있지만 여전히 매달 20만~30만명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계속해 전년 동월대비 종사자수가 감소하는 등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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