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폐차장 사흘째 진화…2명 실화 혐의 입건

  • 4년 전
고양 폐차장 사흘째 진화…2명 실화 혐의 입건

지난 토요일 오전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폐차장에서 난 큰 불의 진화작업이 오늘(27일)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현재 굴착기 등의 장비와 수십 명의 인력을 동원해 빗속에서 사흘째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폐차장 등 건물 5동과 폐차량 200여대 등이 불에 타 7억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량 절단을 위한 산소 용접작업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작업자 2명을 실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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