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상 최초 3대리그서 50골…'득점왕도 내 거야'

  • 4년 전
◀ 앵커 ▶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역대 처음으로 유럽 3대 리그에서 각각 50골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곳으로 강하게 꽂아넣은 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2년 만에 기록한 이탈리아 무대 50번째 골입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맨유에서 6년간 84골,

## 광고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간 311골에 이어 사상 최초로 유럽 3대 리그에서 50골 이상씩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3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한 호날두는 라치오의 임모빌레와 함께 리그 30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남은 경기는 4경기.

만약 득점왕에 오른다면 역대 최초로 유럽 3대리그 득점왕까지 석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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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자력으로 6위 탈환이 불가능해진 토트넘은 울버햄턴이 리그 최종전에서 지거나 비겨야만 유로파리그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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