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물류센터서 화재…"지하 4층 3명 고립"

  • 4년 전
용인 물류센터서 화재…"지하 4층 3명 고립"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있는 한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4층에 3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대원들을 투입해 구조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당초 고립돼 있던 사람은 총 6명으로,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1만 5천여㎡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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