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 의혹 제기돼 경찰 수사

  • 4년 전
제주서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 의혹 제기돼 경찰 수사

제주에서 여중생 3명이 또래 학생을 구타하고, 가혹행위까지 했다는 내용의 글이 SNS에서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학생과 친구 사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뺨과 어깨 등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고 끌고 다녔다"며 "그것도 모자라 돌바닥에 무릎을 꿇게 해 자신들에게 빌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학생은 폭행으로 턱에 금이 가고, 공포감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상처와 멍 투성이인 피해 학생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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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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