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경원 '부정채용 의혹' 고발사건 수사

  • 4년 전
경찰, 나경원 '부정채용 의혹' 고발사건 수사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을 지낼 당시 지인의 자녀를 부정채용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이 나 의원을 업무방해·배임·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에서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의원이 2013년 11월쯤 스페셜위원회 국제업무 분야 채용 당시 지인의 자녀 A씨를 부정합격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하고 오는 19일 고발인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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