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난동부린 승객 구속영장

  • 4년 전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난동부린 승객 구속영장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를 받자 소란을 부린 승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마스크를 써달라는 요구에 욕설을 하며 전동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역무원 업무를 방해한 A씨에 대해 오늘(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정오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부근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다른 승객의 요구를 받자 "왜 시비를 거느냐"며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전동차 운행이 7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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