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에 감금돼 숨진 초등생 친부도 입건

  • 4년 전
여행용 가방에 감금돼 숨진 초등생 친부도 입건

충남지방경찰청이 오늘(12일)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 속에 갇혔다가 결국 숨진 9살 A군의 친부 40대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A군을 때리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B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인 C씨가 A군을 학대할 때 방조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조사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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