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 읽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국내외 증시 불안

[김대호의 경제 읽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국내외 증시 불안


봉쇄조치를 완화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고 우리나라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로 국내외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곳곳에서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가 관련해 추가 대책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어떤 추가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보다 자세한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만 고지에 올라서는 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나스닥이 하루 만에 바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뿐만 아니라 유럽증시, 원유시장 또한 급락세를 보였는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원인이 된걸까요?

미국 증시 급락으로 인한 충격 때문인지 코스피 또한 4%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고 장중 2,100선이 무너졌습니다. 국내 증시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혼돈을 보이고 있는 국내외 증시 상황에 대해 증시의 하락세가 시작됐다는 의견과 그동안 많이 오른 데 따른 일시 조정이라는 해석이 맞붙고 있는데요. 양측의 의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9월까지 국내 증시에 적용하기로 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제도 개선과 함께 환원하거나 필요하면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향후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로 경기는 좋지 않다지만 부동산 시장은 좀 다른 모습인 것 같아요?

인천과 경기 군포시, 안산시 단원구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던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구체적으로 상승 폭이 어땠나요?

집값을 잡기 위해 현재까지 정부는 21번의 크고 작은 대책을 내놓았지만 서울 등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및 지방 주택가격마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가적으로 정부에서 어떤 카드를 꺼낼 수 있을까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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