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머무는 할머니 없는 평화의집, 정산 검토"

  • 4년 전
여가부 "머무는 할머니 없는 평화의집, 정산 검토"

여성가족부는 정의기억연대가 운영해 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사업 종료와 정산을 검토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사업을 종료하고, 정산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명확하게 결정이 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회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 등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개인정보 유출 우려 때문"이라면서도 조만간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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