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도쿄 신규 확진 34명…'도쿄 경보' 첫 발령

  • 4년 전
◀ 리포터 ▶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가 어제 코로나19와 관련해 처음으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도쿄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34명이나 확인되자, 도쿄도지사는 중앙정부의 긴급사태 해제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악화됐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건데요.

도쿄에서 일일 확진 환자가 3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 달 14일 이후 19일 만으로, 어제 일본 전역에서는 51명의 추가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 환자는 1만7천7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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