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로 야식 먹는 횟수 증가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바깥 활동을 많이 줄이시면서, 체중이 늘었다는 분들 계시던데요.

실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된 지난 3월 4월 야식 찾는 분들 많으셨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많은 분들, 전염병 발생 이전과 다른 방식의 생활을 이어 나갔던 게 사실인데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비만 클리닉이 올해 3월부터 4월 20일까지 앱을 통해 작성된 다이어터들의 22만 건의 식단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밤 11시부터 새벽 4시 식사일기 작성 비율은 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메뉴도 떡볶이, 치킨, 삼겹살, 라면 등 무겁고 기름진 음식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었지만, 칼로리 섭취는 늘어나는 등 다이어트 의지가 느슨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규칙적인 생활방식이 깨지면서 생긴 현상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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