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8m 높이 전신주 꼭 대기에 오른 아이

  • 4년 전
인도의 한 어린아이가 높기만 한 전신주를 틈만 나면 오른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인도의 길버트 그레이프"입니다.

이게 누굴까요?

너무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인데요.

영화 속 지적장애인 역할을 맡은 '어니'역의 디카프리오는 이처럼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 속, 어니가 등장했다는데요.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의 한 마을에 사는 5살 정도로 추정되는 한 어린아이가 이렇게 틈만 나면 높이 약 8m의 전신주에 오른다고 합니다.

동네 어른들이 아이에게 아무리 내려오라고 소리쳐도 아이는 기어이 전신주를 오른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늘 전신주 꼭대기에 올라선 뒤에는 루틴 처럼 '여유롭게' 먼 곳을 바라본 뒤 다시 내려온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 이 꼬마가 누구 집 아들인지 알 수 없어 마냥 지켜보고만 있다는데요.

제발,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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