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윤미향 아버지 쉼터관리인 지정 사과"

  • 4년 전
정의연 "윤미향 아버지 쉼터관리인 지정 사과"

정의기억연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인 힐링센터 관리를 단체 대표였던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아버지에게 맡기고 6년여간 7,0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정의연은 설명자료를 통해 "교회 사택 관리사 경험이 있던 윤 전 대표의 부친에게 건물관리를 요청했다"면서도 "친인척을 관리인으로 지정한 점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힐링센터 건물 '반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서는 건물이 오랫동안 팔리지 않아 부동산 가격 등이 하락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기부금 손실이 발생해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정의연은 '정부 보조금 누락 기재' 지적에 대해서는 회계처리 오류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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