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가동률 30%도…매출 반토막"

  • 4년 전
"자동차 부품사 가동률 30%도…매출 반토막"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가동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1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국내 공장 가동률은 평균 60%대로 떨어졌고, 일부 2차 협력업체는 30%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액도 1차 협력업체가 25~50%, 2차 협력 업체는 6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회는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긴 자금 문제로 일부 회사는 더 이상 사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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