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칸 국제영화제, 사실상 개최 무산

  • 4년 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탓에 원래 형태로 개최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 영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서 물리적 형태의 영화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물리적 개최 대신 다른 영화제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발표할 올해 초청작을 '칸 2020'이라고 이름 붙이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가을에 열릴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방식인데요.

지난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힘입어 올해는 한국 영화 30여 편이 출품한 상태여서 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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