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코로나19 장기화…보건 시스템 마비
  • 4년 전
지난 2월 하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된 브라질에서, 두 달 만에 누적 확진 환자가 6만 2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도 4천2백 명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브라질에서 공공보건 시스템 마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의료진과 의료장비가 부족해지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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