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이틀째 사망 '0명'…방역당국 "방심 금물"

  • 4년 전
[뉴스특보] 이틀째 사망 '0명'…방역당국 "방심 금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이틀 연속으로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주말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0명 늘어 누적 10,7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일째 신규 확진자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율도 80%를 넘는데요. 이제는 진정세를 넘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방역 당국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 정지가 시작된 후 여행 등 단기 체류를 위해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수가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사증입국 정지 조치가 감염 확산 차단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 할까요?

정부가 12개 부처별로 31개 분야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는데요. 일각선 무작위 표본 검사나 항체검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죠. 하지만 항체검사가 생활방역 전환 판단 기준으로는 제한점이 있다는 입장인데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지침', 그 안에 시설별 세부지침 초안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속 가능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데, 좀 더 보완할 부분이 있을까요?

일요일인 내일 코로나19로 두 달여간 중단한 종교 집회가 대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또 다른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4·15 총선에 이어 국내 방역체계가 또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인데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외, 여행 중 지켜야 할 방역 수칙 어떤 게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살균제 인체 주입 검토'라는 황당한 발언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표백제 업자가 며칠 전 백악관에 표백제가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는데, 실제 살균제를 인체에 주입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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