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10명 안팎

  • 4년 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10명 안팎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명 안팎을 보이며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0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그제 8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명, 부산과 경기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절반인 4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모두 1,02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411명으로 늘었습니다.

완치율은 78.6%로 높아졌습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만10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도 2,051명으로 줄었고, 이중 중증 이상 환자가 49명입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240명입니다.

한편, 경기 하남시에선 총선 투표일인 지난 15일 인후통과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투표 마감시각을 앞두고 5분 정도 투표소에 머물렀고, 당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 투표소에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잠시 후 오전 10시쯤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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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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