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줍던 노인 숨지게 한 20대 뺑소니범 구속

  • 4년 전
고물 줍던 노인 숨지게 한 20대 뺑소니범 구속

강원 철원경찰서는 손수레를 끌며 고물을 줍던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26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철원군 갈말읍에서 고물을 줍던 60대 B씨를 승용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B씨는 지난 8일 사고 장소로부터 600m 정도 떨어진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B씨의 몸에서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한 다발성 골절이 발견됐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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