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코로나19로 미뤄진 양회, 5월쯤 개최"

  • 4년 전
中언론 "코로나19로 미뤄진 양회, 5월쯤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이벤트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 이른바 양회가 이르면 내달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후베이성 등 많은 지역이 자체 양회를 열었으나 일부 지역은 양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들 지역이 최근 회의 일정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동부 저장성의 원저우시가 오는 21∼22일에,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는 이달 말 양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방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전국 양회의 개최 시기가 곧 정해질 수도 있다는 조짐으로 여겨지며, 많은 전문가들은 그 시기가 5월 즈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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