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나경원 ‘싸움꾼’ 싸움

  • 4년 전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각 당의 특급 도우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당에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선대위원장급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나경원 후보와 한 판 붙었다고 합니다.

[김태현 변호사]
임종석 전 실장 입장에서는 선거니까 그럴 수 있는 겁니다. 여당 입장에서 야당 수도권 의원 중 한 명 떨어뜨려야 한다면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리스트 1번에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김종석]
그런데 전략은 전략인데 단어들이 상당히 거칩니다. “‘싸움꾼’ 나경원, 국회서 몰아내달라”라는 임 전 실장과 “‘아이폰 풀려 급한 임종석, 후안무치”라는 나경원 후보입니다.

[김상일 시사평론가]
저 지역이 굉장히 격전지이기도 하고 많이 달아올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볼 때는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김종석]
동작을이 격전지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임종석 전 실장과 나 후보 간의 설전이 꽤 수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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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