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방역점검 공무원도 예배자"…'예배당 출입 확인서' 논란

  • 4년 전
"교회 방역점검 공무원도 예배자"…'예배당 출입 확인서' 논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 교단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나온 공무원에게 예배 참여와 출입 서명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지난 2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출입 확인서 시행의 건' 공문을 소속 교회 1만1천여곳에 전달했습니다.

총회는 "공무원들이 강제로 예배당에 진입하는 것은 종교탄압이자 신성모독"이라며 "예배당에 들어올 때는 예배자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장 합동 교단은 우리나라에서 소속 교회가 가장 많고, 신도는 276만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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