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0% 증가율 상위 1% 2배…연봉 격차 감소

  • 4년 전
상위 50% 증가율 상위 1% 2배…연봉 격차 감소

직장인들의 연봉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전체 근로소득은 677조 4,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3% 늘었습니다.

이중 최상위 1%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2017년 9.98%에서 2018년 4.12%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반면, 중위 구간인 상위 50%의 소득도 8.41%늘며 처음 5조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인 하위 30%의 근로소득이 15.13% 늘어 상위 소득층에 비해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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