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자가격리 위반에 4천만 원 벌금 폭탄

  • 4년 전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방역 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격리 위반 벌금 폭탄" 입니다.

얼마 전 국립발레단원이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는데요.

타이완에서는 이렇게 했다가 걸리면 거액의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베이시 당국은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한 남성에 대해 100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 약 3천 9백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남성은 지난 9일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 무단이탈했다고 합니다.

시는 또 지난 10일까지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시민 70명에게 1만 타이완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도 자가격리 처분에 따르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 수칙 잘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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