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세 6천억원 감소…관리재정수지 역대 첫 적자

  • 4년 전
1월 국세 6천억원 감소…관리재정수지 역대 첫 적자

지난해 5년 만에 세수 결손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 1월부터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국세 수입은 36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기업 실적 악화로 법인세 세수가 2,000억원 줄어든 1조 6,000억원에 그쳤고 수입 감소로 관세도 2,000억원 감소한 7,000억원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조 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리재정수지가 1월에 적자를 낸 것은 2011년 관련 통계 발표 이래 처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