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북 확진자 1천명 육박…복지시설서 잇단 집단 감염

  • 4년 전
[현장연결] 경북 확진자 1천명 육박…복지시설서 잇단 집단 감염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가파르게 늘어 1천명에 육박하고 경북도 코로나19 브리핑 있습니다.

특히 경산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 신도 확진이 급증하고 봉화 푸른요양원 등 생활복지시설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가 브리핑을 엽니다.

현장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오늘 매우 슬픈 날입니다.

우리 확진자도 많이 생겼지만 우리 성주군청하고 도청 직원이 비상근무 중에 도청 직원은 교통사고로 저녁 먹다 돌아와서 어제 사망을 해서 오늘 노제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성주군청 직원도 어제 제가 현장에 장례식장을 다녀왔는데 오늘 장례식을 합니다.

이와같이 공무원들이 이 코로나 때문에 과로에 시달리다가 성주군청 직원은 쓰러져서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우리 도청 직원은 신입직원인데, 27세 정말 안타까운 나이에 저녁 먹고 들어오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명복을 빕니다.

3월 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3명이 증가되어서 99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11시는 몇 명이냐, 998명이 되었습니다.

곧 오늘 지나면 1000명이 지나는 그런 만큼 많이 생기는데, 질본에서는 1049명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질본과 우리 차이는 대구시에 주소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현재 순간 998명이다.

그러면 0시 기준 63명은 전국 대비 13%고 누적환자는 15% 수준이 되겠습니다.

경산에서 역시 48명이 발생해서 경산에 452명이 누적환자가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사망자 1명이 발생했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상북도에 이제 14명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영천 거주 78세 남성이 어제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중에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에 가던 중에 사망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분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원래 있었다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어제 13명이 퇴원해서 완치자가 5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3개 의료원과 경북대의료원에 총 60명을 입원을 시켰고 봉화의 푸른요양원 확진환자 51명 중의 49명이 위임을 했습니다.

2명은 병원에 가기 싫다 이렇게 주장을 해서 어제 못 갔는데 오늘 중에 설득해서 이번에 입원시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도내 병원은 1022병상 중의 776병상을 사용하고 있고 아직도 246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990명의 확진환자 중 3개 의료원에 도내병원에 473명이 있고 83명이 타시도 병원에 가 있습니다.

경증환자 226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144명은 자가격리 상태였는데 오늘 중에 경증인지 중증인지 분류해서 경증은 생활치료센터, 중증은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생활치료센터 경북환자 101명을 추가입소시켰습니다.

국가지정에 61명, 우리 도지정에 38명, 시군에 2명 그렇게 입원시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입소, 이분들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입소했다 라고 말씀 드립니다.

생활치료센터 준비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국가지정센터 7개소 있고, 4개소에 경북 환자 몫으로 245실을 확보했습니다.

문경 서울대병원 경산 중소벤처연수원칠곡연수원에 구미 LG기숙사 4곳이 우리 경북환자를 함께 받도록 그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당초 도지정 센터였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 국가지정으로 전환되었다는 말씀드립니다.

도지정 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820실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생활치료센터 준비에 의사와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3월 9일날 신규 공중보건의 150여 명이 투입되기 때문에 의사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간호사는 계속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송을 보는 간호사 자격을 가진 분들은 이때 우리 도에 많이 응시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 5269명 완료했고 교육생 1280명 중 1223명 조사완료했습니다, 그래서 95.5%.

나머지 몇 명이 남아 있는데 한 67명이 남아 있는데 이분들은 신도 교육도 안 받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끝까지 추적해서 조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는 초기에 포교 방식으로 종교색을 보이지 않고 문화강좌 등을 열어 사람을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교육생이라고 등록된 분들 중에 조사가 어려운 분들은 수년 전에 문화강좌라고 한 번 참석했는데 재미가 없어 더 이상 가지 않았다, 나는 신천지 신도나 교육생이 아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추적해서 이분들 조사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검체검사는 현재까지 5645명에 대해 실시를 해서 465명이 확진되었고 5095명이 음성이며 85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체 검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신천지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검체검사 대비 확증률은 8.2%입니다.

일반 신도 검체검사 4761명 실시해 가지고 90% 실시했습니다.

양성이 434명이고 음성이 4274명이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 53명, 확진율은 일반 신도 중에서는 9.1%.

예비 신도 884명을 실시해 가지고 양성이 31명, 음성이 821명, 결과대기 32명, 이걸 확진율이 3.5%입니다.

그래서 모두 평균 내면 8.2%나 신자는 9.1%, 예비신자는 3.5%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특이 동향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산 제일실버타운의 확진자 1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건 매우 우리가 우려하는 중의 하나인데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습니다마는 그전에 이미 이와 같은 감염이 된 걸로 나타나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시설 전체를 우리 모두가 코호트 격리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의 군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병원의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85세 여성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검체를 했더니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체를 검체를 해서 보니까 2명이 추가로 입사자 1명, 종사자 1명이 발생해서 검체 결과 2명이 됐지만 전체를 코호트 격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봉화 해성병원에서 사망자가 나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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