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공적 마스크 사자"…휴가 내고 줄서는 직장인

  • 4년 전
◀ 리포터 ▶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저렴한 '공적 마스크'가 풀려도 직장인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휴가내고 줄서기" 입니다.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는 건 현실과 다른 머나먼 이야긴데요.

마스크를 사려고 해도 낮에 일하면서 장시간동안 줄을 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휴가'라는 게 생겼다는데요.

미리 사둔 마스크가 떨어지면 하루 휴가를 내고 약국과 하나로마트를 돌면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산다는 겁니다.

소중한 휴가를 마스크를 사며 보내는데, 물량 부족과 긴 대기 시간때문에 불만도 많다고 합니다.

재택 근무를 하면서 근무 중에 몰래 마스크를 사러 다녀오기도 한다는데요.

다시 회사로 출근을 하면 마스크를 구할 방도가 없어 한숨만 쉰다고 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