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베트남 현지 승객 이틀째 귀국 지원

  • 4년 전
항공업계, 베트남 현지 승객 이틀째 귀국 지원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 공항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도 한국발 여객기 착륙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항공사들이 이틀째 빈 비행기를 띄워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데려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늘(1일) 인천발 하노이행과 인천발 호찌민행 등 2편을 베트남 현지에 보냅니다.

대한항공도 오늘(1일) 인천발 호찌민행 2편, 냐짱행 1편, 다낭행 1편을 보내 베트남 현지에 있는 승객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두 항공사는 다음 주 초까지 일부 항공편을 보내 승객들을 데려온 뒤 당분간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아예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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