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미국판 '기생충' 송강호…'헐크' 마크 러팔로?

  • 4년 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서 헐크를 연기한 마크 러팔로가 주연급 배역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기생충'에서 송강호 씨가 연기한 가난한 가장 역할을 러팔로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매체는 봉 감독이 러팔로에게 눈독을 들였으며, 공식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양측이 출연 협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의 연예 매체는 "드라마 '기생충'에 캐스팅되면 영광"이라고 말했다는 러팔로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러팔로의 출연에 관해 HBO 측은 "'기생충'에 영감을 받아 제작될 TV시리즈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배역에 관한 그 어떤 추측도 시기상조"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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