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걷기 힘든 펠레"…건강 악화로 '우울증'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축구황제 '펠레'의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악화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펠레의 아들 에디뉴에 따르면 올해 80세를 맞은 펠레는 최근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동이 어려워지자 우울증까지 생겼고 집 안에만 은둔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고관절 수술을 받은 펠레는 2015년 재수술을 받았고, 수 년간 심각한 통증을 겪었다는데요.

펠레는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뒀고, 통산 1281골을 기록하며 '축구 황제'로 불렸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