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진천·아산 찾은 문 대통령…"교민 수용 감사"

  • 4년 전
[뉴스1번지] 진천·아산 찾은 문 대통령…"교민 수용 감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이송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불안을 달래면서 동시에 소비 위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보였죠?

갑자기 발생한 신종코로나 사태가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종식 뿐 아니라 '경제' 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요?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는 유승민 의원의 제안에 황 대표가 '조속한 시일 내 정당 간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지지부진하던 총선 대형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새로운보수당 내부 의원들의 사정은 복잡할 것 같습니다. 한국당의 공천권 행사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한국당 공관위가 당을 대표하는 주자들의 거취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는 서울 험지 출마를 거부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칼을 뽑아 든다면, 공관위의 공천 배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 대구·경북(TK) 등에 대한 물갈이 역시 관심을 모으는데요. 합당 추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강한 쇄신 공천도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자신의 종로 출마를 알리며 황교안 대표는 험지 출마자들을 '상식의 승리'라고 표현했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메시지처럼 들리는데요?

한 달이나 늦게 '종로'에 뛰어든 한국당은 얼마나 절박하겠습니까. 이 총리의 '미래 인물론, 미래 비전론'에 맞서 '정권 심판' 론을 통한 바람몰이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소속 정세균 총리의 종로 조직까지 넘겨받은 이 총리의 인물론과 황 대표의 정권 심판론, 결국 올해의 총선 화두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너무 이른 전망이긴 하지만, 어느 한 쪽이 내상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문의 남자와 박의 남자,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두 전직 총리의 대결, 총선 지휘에 앞서 지역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게 먼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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