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래경 사퇴' 후폭풍…여, '감사 거부' 선관위 압박
  • 10개월 전
[뉴스1번지] '이래경 사퇴' 후폭풍…여, '감사 거부' 선관위 압박


'천안함 자폭설'을 포함해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민주당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났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조기연 변호사 어서 오세요.

오늘은 68번째 현충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핵기반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고요. 여야도 메시지를 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이 혁신기구 출범을 앞두고 이래경 위원장이 임명 당일 사퇴하는 등 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 논란이 결정적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전격 사퇴를 결심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하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여권에선 임명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데, 이 와중에 불을 붙인 게 권칠승 대변인 발언이었죠.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냐, '낯짝'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민주당 내에서도 검증이 소홀했던 게 아니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은 "검증 과정이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이 대표의 사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책임론' 더 거세질까요?

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관련해 경찰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장난질 대가 치를 것"이란 최 의원 반발에 한 장관은 "가해자가 피해자 탓"을 한다며 맞받았는데요. 파장이 어디까지 번지게 될까요?

윤 대통령이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감사 결과 발표 하루 만에 엄단 조치를 직접 지시했습니다. 여당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보조금 전용 의혹을 제기하며 보조를 맞추고 있는데, 시민단체 길들이기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서 징수하는 방안을 관계기관에 권고했습니다. 여론 수렴 결과 97%가 분리 징수에 찬성했고, 사실상 세금이라는 지적이 많았다는 건데, 민주당은 KBS 길들이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선관위가 자녀 특혜채용 논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죠. 여론은 악화되고 있고, 감사원은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기 위한 실무 작업까지 나선 상황인데요. 고강도 압박 속 입장에 변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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