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신종 코로나'에 日 눈축제 '된서리'

  • 4년 전
세계 4대 겨울 축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삿포로 눈축제가 어제 개막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200여 개 눈과 얼음 조형물이 전시된 현장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적지 않게 포착됐습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손세정제가 비치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축제엔 270만 명가량이 찾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방문객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