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피겔 '신종코로나 중국산' 표지…中반발

  • 4년 전
독일 슈피겔 '신종코로나 중국산' 표지…中반발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표현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항의를 받았습니다.

지난 1일 발간된 슈피겔 표지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작은 문구 아래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문구가 굵은 글씨의 주요 제목으로 처리됐습니다.

표지 사진으로는 붉은색 우비를 뒤집어쓰고 방독면과 헤드폰을 착용한 채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을 실었습니다.

주독 중국대사관은 "공포를 일으키고 손가락질을 하거나, 심지어 인종차별을 일으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고 슈피겔을 비판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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