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김천 컨테이너서 불…60대 여성 숨진채 발견 外

  • 4년 전
[사건사고] 김천 컨테이너서 불…60대 여성 숨진채 발견 外

[앵커]

어제(21일) 저녁, 경북 김천의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30여분 만에 잡혔지만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건사고, 윤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컨테이너 내부로 진입합니다.

어제(21일) 오후 8시 5분쯤 경북 김천시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30여분 만에 잡혔지만 검게 타버린 컨테이너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시간 전쯤, 경남 하동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탔습니다.

불은 인근 대나무밭으로 옮겨붙어 1시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거주자 1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기 광주에서는 오후 9시 40분쯤 고속도로 급커브 구간을 지나던 화물차가 넘어졌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광주 나들목 램프구간이었는데,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 씨가 다쳤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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