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미군 주둔 기지 공격 경고

  • 4년 전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미군 주둔 기지 공격 경고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산하 카타이브-헤즈볼라가 현지시간 4일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내 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 조직은 레바논 알마야딘 방송을 통해 "이라크 군경 형제들은 5일 오후 5시부터 미군 기지에서 적어도 1,0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직의 고위 간부인 아부 알리 알아스카리도 트위터에 "이라크 군경의 지휘관은 자신의 병력이 안전 준칙을 지켜 미군의 인간 방패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는 미군 5,000여명이 10여개 기지에 분산해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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