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기소에 "억지수사" vs "시작에 불과"

  • 4년 전
조국 기소에 "억지수사" vs "시작에 불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궁색한 수사 결과'라며 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를 시작으로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비리 혐의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불구속기소로 마무리된 게 아쉽다며 수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공이 법원으로 넘어간 만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정의당은 사법개혁 추진 세력에 대한 검찰의 보복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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