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말린 과일 열량 따져보고 드세요

  • 5년 전
말린 과일에는 영양분이 농축돼 있어 조금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데요.

체중관리를 하고 있다면 열량도 따져보고 드시기 바랍니다.

건포도와 말린 바나나, 건자두, 곶감 등 종류도 다양한데요.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생과일보다 열량과 당분 함량이 높습니다.

건포도의 열량은 100그램에 274kcal로, 생포도의 5배가 넘는데요.

한 컵만 먹어도 라면 한 그릇인 5백kcal 가까이 됩니다.

다른 건과일도 열량이 높기는 마찬가지인데, 말린 사과의 열량은 생사과의 5배, 곶감은 단감보다 4배 높고, 말린 바나나는 생바나나보다 3배 이상 높아 1백 그램에 3백 kcal에 달합니다.

또, 과일이 건조되면서 당분이 농축돼 당 함량도 높은 편인데요.

특히 단맛을 더 강하게 내기 위해서 설탕을 첨가한 말린 과일은 당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중요한 당뇨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