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우유, 입맛 따라 골라 드세요

  • 5년 전

영양 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 우유.

고소하고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고요.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은 먹기 어려운 음료였는데요.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본인에게 맞는 우유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우유를 버리는 일이 잦다면 '멸균 우유'를 드세요.

높은 온도에서 살균해 거의 모든 미생물을 제거했기 때문에 상온에서도 한 달 이상 보관할 수 있는데요.

일반 우유와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유당 분해 효소가 없어서 우유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유도 나오고 있는데요.

원유 속 유당 함량을 1% 이하로 낮춘 '유당불내증 우유'.

쌀, 아몬드, 귀리 등 곡물로 만든 식물성 우유도 인기인데요.

곡물을 갈아 짜서 물과 혼합해 제조해 엄밀히 따지면 우유로 보기 어렵지만 일반 우유 못지않게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정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강화우유가 제격인데요.

우유에 칼슘이나 비타민 등 특정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우유로 필요한 영양소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