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바퀴벌레 퇴치하려고 불 지피다 마당 폭발

  • 5년 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바퀴벌레 잡으려다 '펑'" 입니다.

◀ 앵커 ▶

설명해주시죠.

◀ 리포터 ▶

정원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으려다가 마당이 폭발되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브라질의 한 가정집 마당입니다.

한 남성이 성냥에 불을 붙여 마당에 던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얼마 후 마당이 공중으로 솟구치면서 폭발하고 맙니다.

마당의 테이블까지 날릴 정도로 폭발의 위력은 강해 보이는데요.

폭발 사고는 바퀴벌레가 발단이 됐다고 합니다.

"마당에 바퀴벌레가 많다"는 아내의 불만에 남편은 바퀴벌레 퇴치 계획을 세웠고, 바퀴벌레가 다니는 구멍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필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마당을 폭발시킨 남편은 아내의 꾸지람은 물론 마당을 원상복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고 하는데 여기는 바퀴벌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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