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악산 단풍 도착…일교차 15도 안팎

  • 5년 전
잊을 만하면 올라왔던 태풍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절의 시계는 어김없이 흘러서 보시는 것처럼 설악산에서는 이미 단풍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일교차가 크면 단풍색도 곱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의 기온은 어제만큼이나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대관령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에서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어제만큼이나 기온이 오르니까요.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간간이 구름만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면서 경기 광주의 가시거리가 7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차츰 하늘의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는데요.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서는 오늘까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대전 26도, 창원과 부산이 25도로 어제와 엇비슷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비구름이 들어올 텐데요.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금요일인 모레와 주말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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