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Tom Cruise)가 말하는 액션 장면을 계속 촬영하는 이유

  • 5년 전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한계 없는 액션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인기 비결에 대해 "함께하는 출연진, 제작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액션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톰 크루즈는 "포유(for you)"라는 답을 던졌다.

이어 "관객들이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매일 안전한 액션을 연습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하다"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로케이션에도 신경 쓴다"고 전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액션을 해내는 톰 크루즈다. 톰 크루즈는 "감독과 함께 단계별로 세밀하게 액션신을 디자인한다"며 "굉장히 복잡한 작업이며, 스토리에도 신경 쓴다"고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찍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톰은 "살면서 뼈가 많이 부러졌다"며 "액션을 이미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다. 흥미진진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관객을 위해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출연진, 제작진 모두 헌신하며 촬영했다"며 "모두가 날 지지해준다는 걸 믿었다"고 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톰 크루즈는 "영원히,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싶다"고 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7월 2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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