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댄서가 된 전직 백악관 대변인

  • 5년 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 백악관 대변인으로 일한 숀 스파이서가 댄서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눈부신 형광 연녹색 의상을 입은 남성이 여성 파트너와 함께 등장해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고 다닙니다.

현지의 한 방송 댄스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파이스 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에 맞춰 살사 춤을 추는 건데요.

스파이서는 땀을 쏟으며 열심히 파트너의 리듬을 쫓았지만 30점 만점에 12점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스파이서는 지난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고 그해 7월 세라 샌더스에게 자리를 물려준 뒤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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